⏳ Out of Sync — 같은 시간을 살지 않는 듯

⏳ Out of Sync — 같은 시간을 살지 않는 듯

✨ Isabella’s Ordinary Day Shorts ✦ Out of Sync Time

✨ 이사벨라의 보통의 하루 숏츠 ✦ 어긋난 시간 속에서

 

We live in the same year, the same season,

yet sometimes it feels like two different civilizations

brushing past each other.

Conversations miss, thoughts drift,

and the small overlap of “what we both know”

seems to grow narrower each day.

 

Maybe the changes around us arrived too fast—

so fast that we’re each clashing with time

in our own desperate pace.

 

But when this turbulence finally settles,

I hope our times can meet again,

gently, kindly,

and without collision.

 

같은 해, 같은 계절을 살아가는데

마치 서로 다른 문명과 시간이 스쳐가는 듯

대화는 엇갈리고, 생각은 멀어지고,

상식의 교집합은 점점 좁아지는 것 같다.

 

아마 너무 많은 변화가 너무 급하게 밀려와

각자의 속도로 그 시간을 이기려

충돌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혼란의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다시, 아주 부드럽고 친절하게

서로의 시간에 맞닿을 수 있기를.

 

#AsynchronousLives, #OutOfSyncTime, #비동시성의동시성, #이사벨라, #보통의하루, #세대차이, #DifferentPace, #QuietThoughts, #TimeGap

공개일자: 2025-12-20

Reviews

이 숏츠를 만든 이유

같은 시대(시간)을 살면서,

서로 대화가 막히고 상식의 범위가 너무 좁다는 생각이 요즘 더 많이 든다.

이 숏츠는 그 감각—동시에 살고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 흐름 속에 있는 경험—을 표현해보고자 제작되었다.

세대의 간극, 일의 속도 차이, 혹은 서로 다른 삶의 리듬이 만들어내는

‘비동시성의 동시성’의 감정이 어떤 모습으로 체감되는지

3개의 분리된 화면을 통해 은유적으로 담아내는 것이 목표였다.

 

제작 과정과 활용 기술

이번 숏츠는 3-패널 구조를 활용해

각각 다른 시간대/리듬을 가진 장면들이 따로 움직이다가

마지막에 하나로 합쳐지는 디자인을 사용했다.

• 스토리 구조:

1. 상단 패널: 지금보다 아주 이전 농경 시대를 비유

2. 중단 패널: 현재의 어디쯤, 화이트컬러 시대를 비유

3. 하단 패널: 가까운 다음 시간의 우주여행이 가능한 시대를 비유

• 장면 구성:

◦ 상단 패널: 쟁기질

◦ 중단 패널: 노트북 타이핑

◦ 하단 패널: 우주 밖 지구

• 애니메이션 연출:

◦ 각 패널은 별도의 타임라인으로 움직임 생성

◦ 이후 마지막 구간에서 3패널을 동시에 재생해

서로 다른 시간감이 하나의 프레임 안에서 충돌 없이 공존하는 느낌 연출

• 제작 도구:

◦ Sora/Hailuo로 패널별 모션 장면 생성

◦ CapCut에서 패널 분할(3-split)

 

이 숏츠가 갖는 의미

이 숏츠는 다른 시대·다른 문명·다른 속도를 살아가는 듯한 감각을

3개의 패널로 시각화한 콘텐츠다.

현대인이 느끼는 시간의 비동기성을

애니메이션 구조로 보여준 작업이다.